서울·경기·인천 고위기 청(소)년 대상 ‘클린하우스에서 리스타트!’ 사업 신청 안내
시작하며 쓰레기로 가득 찬 방 안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 하지만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막막한 경우가 있다. 부모의 방임이나 학대, 혹은 가족 해체로 인해 혼자 살아가게 된 청소년과 청년들 중에는 ‘집’이라는 공간이 이미 감당할 수 없는 짐이 되어버린 경우도 많다. 이런 현실 속에서 (재)청소년행복재단이 진행하는 ‘클린하우스에서 리스타트!’ 사업은 이름 그대로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첫 걸음을 내밀고 있다. 1. 버려진 공간에서 다시 일상으로 이 사업의 목적은 단순한 주거 정리가 아니다. 쓰레기집에서 생활하며 방치된 고위기 청소년과 청년에게 1:1 맞춤형 사례관리 를 제공하고, 안전하게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단계별 지원을 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서울, 경기, 인천에 거주하는 만 24세 이하의 청(소)년 10명 이다. 쓰레기집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의지와 희망을 가진 이들 중, 아동양육시설이나 청소년쉼터 등의 보호시설을 경험한 경우가 우선 고려된다. 특이한 점은, 만 24세가 넘어도 긴급성과 자립 의지를 고려해 예외적으로 선정될 수 있다는 점이다. 즉 나이가 조금 초과되어도 진심으로 새 출발을 원한다면 지원 가능성이 열려 있다. 2. 세 단계로 나뉜 실질적 지원 이 사업은 단순한 ‘청소 지원’이 아니라, 회복과 성장, 그리고 사회 복귀까지 이어지는 3단계 프로그램 으로 운영된다. 1단계 ‘위기극복’에서는 쓰레기집 특수 청소와 임시거처를 제공하고, 도배·장판·가전·가구 같은 공간 개선까지 지원한다. 미납된 월세나 공과금, 세탁비 등 긴급 생활비도 포함된다. 2단계 ‘회복성장’에서는 사회복지사가 1:1로 맞춤형 사례관리를 진행한다. 정신건강 의료비나 상담치료비를 지원하며, ‘클린캠프’라는 이름의 마음돌봄 프로그램과 체험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3단계 ‘기회제공’ 단계에서는 검정고시나 자격증, 상급학교 진학 등 교육 훈련을 돕는다. 또한 진로 탐색, 외모 관리, 양복 구입 지원 등 자립...